19일 오후 9시 14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한 상가주택 4층에서 불이 나 34분만에 진화됐다.
건물 4층의 한 원룸에서 시작된 불은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건물 거주자인 A씨(66)가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층에 살던 주민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전 소란이 발생하거나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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