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차량을 부순 장씨는 "오죽 억울했으면 내 돈 주고 산 차를 대낮에 때려 부쉈겠느냐. 전문가들도 수리 차량이라고 했는데 왜 법원은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포드 코리아 관계자는 "장씨에게 판 차량은 서류상으로도 수리나 결함 이력이 없는 새 차가 맞다. 검찰과 법원에도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류를 모두 제출했고 그 결과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