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야구선수 에릭 테임즈가 '복면가왕'에 출연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wh***)" "테임즈 나왔길래 진짜 놀랐다ㅋㅋㅋ(dy***)" "검색어 등장해서 놀랐는데 복면가왕이었구나. 반갑다 테임즈~~~~(ma***)" "이야 한국 팬을 위한 서비스 짱, NC에서 다시 봐요(hs***)" "미국 복면가왕을 잘못 찾아왔대요(go***)" "대애박ㅜㅠ 테임즈 진짜 보고 싶었어ㅠㅠ 이게 무슨 일이야!!!!ㅋㅋ(미*)" "형이 거기서 왜 나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섭외 대박이다ㅋㅋ(id***)" "에릭 테임즈~ 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외국인 선수였는데~ 반갑네요!~(ia***)" 등 댓글로 호응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힙합보이와 메탈보이는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열창했다. 하지만 메탈보이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힙합보이는 10cm의 '아메리카노'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주인공은 바로 NC에서 활동했던 에릭 테임즈.
에릭 테임즈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테임즈"라고 인사한 후 "한국에 온 지 1주일 됐다. 매일 릴렉스 하면서 숙소에서 노래 연습만 했다"면서 "매일 한국의 고기와 소주가 그립다. '복면가왕'은 연습할 때 TV로 자주 봤다. 여기 나오리라 상상도 못했다. 나와보니 정말 멋지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에릭 테임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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