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대 의료원장 사임 공석...공개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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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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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초대 원장 사임으로 공석 상태인 성남시의료원장이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7명으로 구성한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발족해 23일 시 홈페이지에 의료원장 모집 공고를 냈다.

의료원장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사람 △의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병원,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 경력이 있는 사람 △병원 경영행정 또는 종합병원 경영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시험)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 공공의료정책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의와 의결 절차 뒤 신임 원장 후보자 2명을 성남시장에게 추천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첫 주민 조례 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이다.

모두 1571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옛 시청 터 2만4711㎡에 전체면적 8만5684㎡,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세워진다. 현재 공정률은 99.5%다. 24개 진료과와 509병상 등을 갖춰 다음 달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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