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 첫화면 변화에 맞춰 해외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를 업데이트했다.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홈 화면의 ‘해외에서 더 유용한 도구 모음’의 기능을 대거 개선했다.
먼저 해외에 도착하면 첫화면 ‘그린닷’ 버튼 상단에 “지금 OOO에 계신가요?”라는 팝업창이 뜬다. 이를 누르면 시차와 환율, 번역기 등으로 구성된 도구 모음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환율 계산기의 경우 외환 종류가 45개로 늘었다. 해외 화폐간 환율도 계산할 수 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번역 플랫폼 파파고는 총 12개 언어를 한국어로 번역한다.
주요 도시 30곳에 한정해 연관검색어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경우 ‘자유여행 코스’ ‘소매치기’ ‘파리패스’ ‘에펠탑 불꽃축제’ 등이 나오는 식이다.
해외에 머무는 기간에 당일 날씨뿐만 아니라 5일간의 주간 날씨도 볼 수 있어 미리 날씨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이 도구 모음은 한국에 오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단말기 위치 정보를 확인 가능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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