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일정을 마련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연휴 첫날인 1일과 2일, 설 하루 전인 4일 등 3일 동안은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이중 2일 날은 도로변에 대해서만 수거가 실시된다. 나머지 3‧5‧6일은 청소업체가 휴무하는 날이다.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시간대는 수거 전날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다.
따라서 연휴기간 중 1일과 2일 그리고 4~5일은 배출이 금지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이점에 유의해 쓰레기양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수거 일정이 기재된 안내문을 3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쓰레기수거와 가로미화에 최대한 힘을 쓰겠다”며, “주민들도 수거일정을 잘 숙지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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