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24일,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6일 하루동안 자카르타-오사카(간사이 공항) 등 7개 노선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 1970년대 유니폼을 착용하는 '빈티지 플라이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 자카르타 - 오사카 ◇ 자카르타 - 아체 주 반다아체 ◇ 자카르타 - 파푸아 주 소롱 ◇ 자카르타 - 욕자카르타 특별주 ◇ 자카르타 - 자와 주 수라바야 ◇ 수마트라 메단 - 자카르타 ◇ 발리 덴파사르 - 욕자카르타 특별주 등 7개 노선이다.
26일 GA888편(자카르타 - 오사카)에서는 기내 추첨을 통해 경품증정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품은 자카르타 - 베이징의 무료 왕복 항공권과 리포그룹이 운영하는 전자화폐 포인트 서비스 'OVO (오보)' 100만 포인트 교환권으로, 당첨 인원은 각각 1명.
이밖에 모든 탑승객들에게 베이커리 파이도 제공할 예정이다.
GA889편(오사카 - 자카르타)에서도 30일, 빈티지 플라이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탑승 승무원들이 70년대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 외에 70년대 스타일로 디자인된 기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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