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황금돼지의 해에 걸맞게 군민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시책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11년 연속 복지행정대상과 민관협력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보건복지부평가 기관표창 3개 분야를 휩쓸어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가족누리센터를 건립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확대해 지역맞춤형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해 대비 400자리를 늘린 노인일자리 2,800자리 확대와 시니어클럽 활성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에 매진한다.
치매안심병원 확충과 영명각 증축, 미등록경로당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돼 왔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도 더욱 촘촘히 살펴 국민기초수급자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한 정책들도 더욱 꼼꼼히 가다듬기로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서천군에 적합한 지역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복지와 생활 만족 체감도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복지로 살맛나는 서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