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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43포인트) 내린 2177.3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2190선 근처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10억원, 435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67% 오른 4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1.20%)과 LG화학(0.27%), 포스코(0.37%), 삼성물산(0.43%), SK텔레콤(1.30%)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3.75%),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40%) 오른 714.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1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0% 상승했다. CJ ENM(2.39%), 바이로메드(0.92%), 에이치엘비(3.91%)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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