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설 맞아 어르신 초청 특별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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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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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떡국 갈비탕을 대접하고, 떡국떡·사골국·곶감·과일 등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꾸러미에 담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못 오신 어르신들에게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숙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명절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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