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부대변인에 한정우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오전 춘추관에 들러 “오늘 대변인실 인사도 새로 나고, 부대변인을 지금 추가로 1명 더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인사 배경과 관련,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대변인 창구 단일화 차원에서 대변인 업무가 과중해지면서 한정우 국장이 새로 업무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신임 부대변인은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서 언론인 여러분께 잘 설명해드리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언론 소통을 더 강화해서 국민들이 상세하게 어떤 정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알리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1971년 서울 태생으로 성남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국회의장 기획비서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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