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등 14곳이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선정된 14개 훈련기관은 부산대, 한밭대, 멀티캠퍼스, 휴넷 등이다. 이들 기관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6개 분야의 18개 훈련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달 중 훈련생을 모집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용부는 올해 훈련 규모를 1300명으로 늘리고 지금까지 연간 1회 운영해온 훈련과정을 2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2017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338명이 훈련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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