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채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정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사 소송 합의로 취하한적이 없다. 무혐의 받았다"며 "공개적으로 거짓말 할 바보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잘 해결돼서 지금도 같은 집에 살고 있다. 무혐의를 받았고 투자금이지만 시끄러워지는 것이 싫어 다시 그 사업으로 벌어 돌려 준다고 하는데 누군가의 기사 내용으로 전 벌거벗은채로 당해야 하는건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널A '사건상황실'은 정준이 월세 3000만원을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한 기사가 아니다. 일이 커질 듯 싶어 설명을 안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한 상황이다. 지금은 다른 분거 까지 제가 다 납부 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2016년 8월께 정준에 3차례에 걸쳐 총 7800만원을 빌려줬으나 정준이 1200만원만을 변제해 6600만원의 잔금이 남아있다면서 증거로 정준과 나눈 메신저 대화와 계좌 내역, 자필로 작성한 차용증을 가지고 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LA 아리랑' '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 '과거를 묻지 마세요' '맛있는 인생', 영화 '체인지' '주유소 습격사건'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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