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2만7000여개 가맹점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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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2-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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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만들어진 ‘문화누리카드’가 1일부터 본격 발급이 시작됐다.

1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올해부터 1만원 인상돼 이날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발급이 이뤄지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단독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신청 과정도 개선됐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었다면 오는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로 전화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올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가지고 있는 문화누리카드 유효기간이 2019년까지인 경우 카드 재발급을 위해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며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공연, 전시,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등 이용, 도서, 음반구입, 국내여행, 사진관 등 전국 2만7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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