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설 연휴를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포인트(0.06%) 내린 2203.4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7억원, 2097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3% 오른 4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71%), SK텔레콤(0.78%), 신한지주(0.69%)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05%), 삼성바이오로직스(-2.63%), 포스코(-1.28%), 삼성물산(-2.08%), 네이버(-1.84%)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716.92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67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억원, 6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5% 하락했다. CJ ENM(0.19%), 바이로메드(0.80%), 포스코켐텍(0.84%), 메디톡스(1.33%)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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