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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까스, 얼마나 맛있길래?…백종원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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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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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에는 새벽 4~5시부터 줄지어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이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SBS TV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에 돈까스 맛집을 찾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돈까스 집을 찾아 등심까스와 치즈까스를 주문해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치즈까스를 먹다 말고 "잠깐 중지"라면서 시식을 중단하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사장님 부부는 당황했다. 백종원은 등심 카츠를 먹고, "이걸 6500원을 받으려고 했구나"라면서 "이야 잘 튀겼다"라고 극찬했다.

백종원은 "치즈 먹다가 등심카츠 먹은 이유는 고기만 튀긴 것을 먹고 싶었다"면서 "나의 가치관을 흔드는 맛이다. 거짓말 안 하고 일본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종원은 "이 정도면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이다"고 역대급 칭찬을 퍼부었다. 아울러 고기와 빵가루 모두 완벽한 상태라며 방송 사상 최초로 주방점검이 필요없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골목식당' 방송 후 화제가 되자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에는 새벽 4~5시부터 수많은 이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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