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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05/20190205114619481025.jpg)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산골한옥마을은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다양한 공연과 세시풍속 체험으로 구성된 설맞이 행사 '돼지의 설'을 연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천우각 광장에는 높이 6m의 초대형 돼지 조형물이 설치된다.
행사기간에는 '남산골 설 장터'가 열려 떡국과 모듬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과 설빔, 장신구 등의 기념품이 판매된다. 한복, 개화기 의상과 소품을 대여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1890 남산골 촬영국'도 설치된다.
차례상 해설, 쏭내관역사토크쇼, 전통놀이대회 등 세시풍속 체험과 '구구소한도'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4일에는 입춘첩 붙이기와 입춘첩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5시까지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7가지 전통놀이와 소원쓰기, 황금돼지 룰렛, 신년 운세뽑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소원쓰기'에 참가한 사람들 중 매일 25명을 추첨해 코끼리열차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동물원 내 '동양관'에서는 기해년 교육프로그램 '기막히게 해내면 돼지!(오후 1시30분~오후4시)'가 운영된다. 퀴즈와 미션 수행 등으로 기해년의 주인공 '돼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은 6일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4대 궁궐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후원 제외)과 종묘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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