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 노래 '친구' 뮤직비디오 한 장면[사진=뮤직비디오 화면 ]
원조 한류스타로 유명세를 떨쳤던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별은 내 가슴에’ 등 드라마와 노래 ‘친구’ 등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 수출용 소주 제품 모델을 한지 17년 만이다.
11일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입장문에 따르면, 안재욱은 전날 오전 지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한 주류회사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고, 안재욱을 모델로 기용했었다.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이번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안재욱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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