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수경찰서,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112신고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사진=인천연수경찰서]
감사장을 받은 윤혜재 대리는 지난1월 30일 오후 2시경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검찰청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범죄에 연류되었다. 피해자 명의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돈을 보내라”라는 지시를 받고, 송도국제지점을 찾은 피해자 A(24세,남)가 현금 280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경찰은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국민신뢰를 저해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토대로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여 서민경제 보호와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연수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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