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6포인트(0.67%) 내린 2186.73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기관이 101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828억원, 외국인이 17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홀로 전일보다 0.11% 오른 4만6250원에 거래 중이이다.
SK하이닉스(-1.44), LG화학(-1.32%), 셀트리온(-1.18%), 현대차(-2.81%), 삼성바이오로직스(-0.66%) 등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18포인트(0.29%) 내린 737.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11%) 오른 740.69에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18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끌어냈다. 개인 홀로 46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주 중에선 일부 바이오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에이치엘비는 전일보다 1.59% 오른 8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0.41%), 바이로메드(0.88%, 메디톡스(0.17%), 코오롱티슈진(0.77%) 등도 전일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 CJENM(-1.27%), 포스코켐텍(-0.58%), 스튜디오드래곤(-1.48%), 펄어비스(-2.92%) 등 이 하락세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