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농수산물시장 화재 피해 상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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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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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피해 입은 시장 찾아 장터물품 구매해 자매결연 복지센터 전달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3일부터 한 달 간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재 피해를 입은 상가를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월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수산 소매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구매물품을 자매결연 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또한 임시영업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 식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상인들에게는 설 명절이 대목인데 화재 피해로 인해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을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단순 지원보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하며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방수앞치마, 목장갑, 고무장갑 등 생업에 긴요한 물품들을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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