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사진=연합뉴스 ]
민주당에는 이미 2020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이 20명에 달한다. 바이든은 지난 대선에서도 유력한 대선 후보 중 한 명을 꼽혔지만,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 76살이다.
바이든은 이날 "대선 출마를 결정하는 과정이며, 이른 시일 내에 모두에게 결정을 알리겠다"면서 "그럴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너무 앞서 선거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비판하면서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정책 중 무엇을 바꿔야 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