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래 인재 초청 '통영 LNG 기지' 현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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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2-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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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수상자

[사진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미래 인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운영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와 공동 개최한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GIF)'의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수상자를 초청해 지난 14일 통영 LNG 기지 현장견학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NG 생산기지 운영현장의 생동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적 우위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미래 인재에게 천연가스 생산·공급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견학에는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냉열을 이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스물(김바름 등 6명)'팀 등 17명이 참석해 통영기지 홍보관 및 주요 천연가스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개방혁신(Open Innovation) 사외공모전'을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에서 '천연가스 에너지'를 주제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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