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문 의장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소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홍·나·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5·18 망언 의원 징계’, ‘손혜원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한 견해차가 커 합의에 실패했다.
전날과 달리 문 의장이 주재하고 장·윤소하 원내대표까지 참석하는 이날 회동에서 각 당은 다시 입장차를 조율하며 국회 일정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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