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산업연구단지 전경[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민국 환경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인천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가 더욱 활성화 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을 80곳으로 늘리고 일자리도 약 100개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인천시 서구에 자리잡은 환경산업연구단지는 환경기업의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2019년 1월 말 기준으로 59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환경연구단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와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입주 기업의 평균 매출은 벤처·창업 기업을 제외하면 지난해 약 55% 증가했고 일자리도 89개를 창출했다.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일반 기업과 벤처·창업 기업의 평균 매출은 각각 78억4000만원, 3억8000만원이었다.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입주 절차와 지원 내용 등은 단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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