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대 D-2] 오늘부터 이틀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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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2-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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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표심 향배 주목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오세훈(왼쪽부터), 황교안, 김진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의 30% 표심을 가르는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반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나눠서 실시한다. 면접원이 전화를 통해 준비된 설문지로 직접 질문을 하는 전화면접조사(CATI)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당 전대에서의 투표반영비율은 모바일·현장투표와 27일 전대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의원 8115명의 투표를 모두 합해 7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30%다. 

모바일과 현장투표는 당원들의 표심 방향이 확인되지만 이번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다른 형태의 지지성향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에 당 대표에 도전하는 3명의 후보자들은 민감성이 높은 이슈의 입장을 확연히 다르게 밝혀 일반 국민들의 여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을 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까지 3일간 실시, 24일 발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황교안 후보가 60.7%로 1위, 김진태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각각 17.3%와 1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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