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KT 아현지사 화재, 방화 아니었다...환풍기 제어장치서 발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소라 기자
입력 2019-02-25 0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KT]

[KT]


KT 아현지사 화재가 환풍기 제어장치에서 시작됐다는 소방본부의 분석결과가 나왔다.
 
2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주 작성한 KT 화재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화재가 소방 장비가 없는 환풍기 제어반에서 전기적 발열로 인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환풍기 제어반은 환풍기가 일정 시간마다 작동하도록 전류를 공급한다. 전류 차단기, 변압기 등 각종 전선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전기적 발열로 발화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제어반 덮개가 불에 잘 타는 소재인 플라스틱인 점도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방화나 담뱃불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외부인 출입 기록이 없어 고의 방화 가능성이 없는 데다, 화재 당일 작업도 없었기 때문에 담뱃불 유입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이유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