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만난다.
문 의장은 장기간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국회 공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임시국회를 소집해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수차례 만나 국회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합의에 실패했었다. 한국당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국정조사를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내걸었고, 민주당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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