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전 시민 안전보험제를 지난 25일부터 시행했다[사진=김해시청제공]
시민안전보험 가입은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시장 공약사항이다.
시가 보험사와 계약해 비용을 부담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 범죄 피해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이 발생하면 보험사가 해당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김해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자는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된다.
허성곤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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