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해시, 시민안전보험 2월 25일부터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19-02-26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해시는 전 시민 안전보험제를 지난 25일부터 시행했다[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시는 전 시민 안전보험제를  지난 2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 가입은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시장 공약사항이다.

시가 보험사와 계약해 비용을 부담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 범죄 피해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이 발생하면 보험사가 해당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김해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자는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된다.

보장범위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후유장애,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강도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로 인한 사망, 스쿨존 교통상해 치료비, 의료사고 법률비용까지 9개 항목으로 해당 피해를 입은 김해시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