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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베트남 진출 베트남 이영준 쉐프와의 협약 체결식 장면[사진=홍성군제공]
27일 홍성군 관계자와 아토한우영농조합법인 이종현 사장, 베트남 하노이 MOJO-HOTEL 총괄세프 이영준 사장은 아토한우 홍성한우 지정가공장에서 수출 계약을 맺고 베트남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계약에 참여한 아토한우 홍성한우 지정가공장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방비 보조 7억 원, 자부담 4억 3500만 원 등 총 사업비 11억3500만 원을 투자해 3,300㎡의 공장면적에 하루 1차 가공 소 50두, 2차 가공 5톤의 생산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과거 아토한우 지정가공장 준공식에서 “세계에 우리의 우수한 홍성한우를 알리고 싶다. 홍성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바 있는 이종현 사장은 베트남 바이어의 접촉과 함께 사업추진 의향서가 전달됨에 따라 다음 달 첫 수출 길에 오르며 꿈을 이루게 됐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베트남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해외 공략을 펼쳐, 명품한우 브랜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홍성한우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한우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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