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별내동 보훈요양원을 방문, 이준호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3.1절을 앞둔 지난 26일 별내동 보훈요양원을 방문, 이준호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한 생존 독립운동가를 위문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준호 애국지사는 1943년 10월 문화중학원 재학 중 항일투쟁을 벌일 것을 역설, 동지규합 활동을 벌였다.
1945년 2월 치안유지법 및 육해군형법 위반으로 징역 단기 2년, 장기 4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으로 출옥,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서훈됐다.
한편 남양주에는 이준호 애국지사를 포함해 독립유공자, 유족 96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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