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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고 27일 밝혔다.
'GWDC 조성사업 현황 보고와 추진 방향 의견 수렴'이란 주제로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제기됐던 다양한 의견과 사전에 접수된 시민 질문을 진행자와 답변자 간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시의 사업 경과 보고와 시의회의 2017년 조사특위 내용도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같은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질문과 의견을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GWDC 조성사업을 바라보는 시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향후 발전적인 사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찬·반 시민단체 초청 공개토론회가 상호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무기 연기된 것에 대해 아쉽고, 향후 공감대가 형성되면 재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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