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급식 개선에 힘 쏟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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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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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식약처·교육부 합동 점검

[사진=아이클릭앝크]

정부가 개박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급식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부, 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6개 관련 협회‧공사 등 3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의 식중독 예방대책을 의결하고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추가하여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식재료에 대한 위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부처별 2019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식재료 점검강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시설 점검 확대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앞서 식약처는 교육부와 함깨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합동 점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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