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19년 철도 전기 분야 1조 1,780억 원 신규 발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환일 기자
입력 2019-03-01 0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중소업체 입찰기회 확대 위해 1사 1공구 적용해 일자리 창출 기대 -

 

[그래픽=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이 올해 철도 전기 분야 1조 1,780억 원을 신규 발주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한 철도 전기 분야에 지난해보다 39.1% 증가된 약 1조 1,780억 원을 신발주해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중부내륙선 충주∼이천 철도건설사업과 동해선 영덕∼삼척 철도건설사업의 전철화공사 등을 발주하고, 신규 설계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목포∼고막원 구간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사업에 나선다.

특히, 현재 비전철로 운행 중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의 전철화사업을 올 10월에 시작하고, 2022년 전철화가 마무리되면 이 구간에도 친환경 열차인 전기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공사 발주 시 1사 1공구를 적용 중·소 업체의 입찰참여 기회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주요 철도사업별 공정에 맞춰 상반기에만 전기 분야 전체 발주금액의 64.4%인 약 7,588억 원을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