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1만2000여명의 경쟁을 뚫고 모인 100인 참가자의 예선 무대가 공개됐다. 이 무대에서 한가빈은 편승엽 '찬찬찬'을 선곡해 힘 있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한가빈은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바다 슈트를 입고 나왔다. 이런 형태의 의상은 마마무 화사와 효린이 입고 시상식에 등장해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한가빈의 무대를 지켜본 이무송은 "한국 트로트계의 비욘세"라며 치켜세웠고 장윤경은 "애 낳은 지 별로 안 됐는데 너무 놀랐다"고 밝혔다. 한가빈은 12명의 심사위원 중 노사연을 제외한 11명 심사위원에게 합격을 받아냈다.
미스트롯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이 8.62%까지 치솟았다. 한편, 한가빈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각종 단연과 주연을 맡으며 얼굴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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