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 쓰고 떠나는 이야기 여행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은 초등 교과서 속 민속 관련 내용 분석을 통해, 학교 교육과 변별성을 지닌 박물관 교육을 개발하고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박물관 전시자료를 활용해 교과서 속 민속 내용을 탐구하면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연계 교육은 ‘박물관에서 떠나는 여행’이란 대주제 속에 ‘모자’, ‘일생의례’, ‘민속놀이’ 등 세부 주제를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구재를 활용해 운영한다. ‘모자 쓰고 떠나는 이야기 여행’은 3~4학년, ‘타임머신 타고 시간 여행’은 5~6학년, ‘교과서 속 민속놀이 여행’은 1~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방과후 교육은 ‘과학과 지혜가 담긴 집이야기’로 자연을 활용하고 과학의 원리를 담고 있는 한옥의 특징과 집과 관련된 민간신앙 등 다양한 내용을 체험활동과 병행하면서 실시한다. 방과 후 교육은 6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1~5주까지는 초등학교로 찾아가서 어린이들과 만나고, 마지막 6주는 그동안 보고 듣고 체험했던 집이야기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안내 및 교육신청은 4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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