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와 서울시 청소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고진 회장, 방통위 이효성 위원장,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와 서울시 청소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사이버폭력 및 불법유해정보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해 창의적이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인터넷윤리교육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심존 SW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관련 교육 및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해 청소년들의 사이버폭력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이버폭력, 불법유해정보 등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있는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교육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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