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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6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500원를 신규 제시했다. 올해는 전기차 시장 성장과 마그나 인수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6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기간 13% 증가한 1588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을 한국과 북미 지역의 판매 호조가 상쇄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7조3460억원, 영업이익은 5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4%, 2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완성차 업체와 미국 전기차 업체 주도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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