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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18년 연속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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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3-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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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에서 고객에게 효성티앤씨 원사로 만든 원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

효성티앤씨는 오는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에 참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이후 18년 연속 참가다.

이 자리에서 고기능성, 고감성 섬유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다.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는 일반 스판덱스 보다 낮은 온도에서 제작이 가능해 촉감이 부드럽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경쟁 제품 대비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친환경 제품도 함께 전시하는 중이다.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리젠’이 대표 제품이다. 이외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냉감성 섬유 ‘마이판 아쿠아-엑스’ △빛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 발열 효과를 낼 수 있는 섬유 에어로히트 등 고기능성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탄소섬유 ‘탄섬’, 아라미드원사 ‘알켁스’ 등 고부가가치 신소재도 전시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고객사의 영업활동과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판로 개척 및 확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올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 개발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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