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하락 출발...美고용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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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9-03-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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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8시 30분 현재 200포인트 하락 출발

[사진=AP·연합뉴스]

2월 미국 고용률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217포인트 하락한 25,285.0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0.84% 내린 2,731.75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포인트 빠진 6,992.00에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률은 3.8%로 떨어지면서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나 2월 신규 일자리는 2만 개로 31만 1000개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작년 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고용률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 하방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CNBC 등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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