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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올해 도로개설 사업 예산(205억 원)의 55%를 6월 말까지 집행해 계획한 도로개설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개설사업은 48건으로, 겨울철 공사가 중지됐던 ‘수원산업단지 북측 대한아파트~거산아파트 도로 개설(고색동 대로3-51호선)’ 등 7개 사업 재착공에 들어간다.
‘입북동 벌터~금곡동 강남 아파트’ 도로개설 등 6개 사업도 새롭게 발주해 이달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조성되는 ‘만남의 광장’ 사업 등 5개 신규 도로개설 사업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외에도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30건에 대한 토지 보상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범식 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올해 계획한 수원시 도로개설사업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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