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해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모두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 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성인 대상 메이커 동아리 160개도 발굴해 동아리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제공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에 만들기 장비를 설치해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려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구상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의 경우 메이커 교육, 제작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지원역량을 보유해야 한다”며 “신청자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평가해 선정 후 연말까지 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