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보훈요양원 건립 현장 기공식을 개최한다.
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문요양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시설이다.
자격 조건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역주민 중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시설 입소 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과 부상으로 인해 요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가유공자다.
장기보호 200명과 주간보호 25명 등을 동시에 수용할 수 요양실 50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치료실, 각종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원주보훈요양원은 전문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강원·수도권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치유와 휴식을 드리는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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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보훈요양원 조감도. [사진 = 국가보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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