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여물 어딨나'..용품매장에 소 끌고 온 카우보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9-03-21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노트펫] 반려동물용품매장에 자신이 사랑하는 소를 끌고와 쇼핑을 즐긴 카우보이가 웃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

카우보이가 어떤 건물 옆으로 큰 뿔을 자랑하는 소를 데리고 가고 있습니다.



건물 출입구에 도착한 카우보이. 자동출입문이 열리자 주저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큰 뿔이 출입구 끝에 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다행히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그 매장은 미국에서 반려동물용품 프랜차이즈중 두번째로 크다는 펫코(Petco)였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온 소를 쓰다듬는 펫코 직원들

'목줄만 하고 온다면 모든 반려동물 환영!' 펫코의 매장 정책인데요. 소의 주인들은 펫코가 정말 정책대로 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펫코 직원들은 이 소를 환대해 줬고, 그같은 의심은 충분히 풀린 듯합니다.

펫코에 소를 끌고 온 주인. 

펫코 측이 소의 방문을 사전에 알았다고 해도, 직원들이 선뜻 소뿔을 만지고, 쓰다듬는 행동을 보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이 소는 올리버라는 이름을 가진 아프리카 큰뿔소(African Watusi)입니다. 이름 그대로 아주 크고 멋진 뿔을 지니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더보기
산책 나가야 하는데 목줄을 싫어해요!
동물병원 앞에서 개가 사고를 당하는 이유
집사 목숨 2번 구한 고양이..구조해준 단체에 기부까지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