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희망콜'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콜센터 시스템을 자동교환안내시스템으로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교환안내시스템은 자동음성 안내, 통화 대기, 녹취 및 각종 안내기능을 갖춘다.
시는 이달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시스템 보완을 거쳐 다음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양오 시 교통정책과장은 "지난해 희망콜 이용실적은 2만5613건으로, 전년 1만3303명 대비 93% 증가하는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7대를 추가 증차해 법정 대비 14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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