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각 부서간 소통·협력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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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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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각 부서간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5일 민선7기 처음으로 시민·청년들과 가진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천 방안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전체 부서장, 18개동 동장 등이 참석해 실천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근 9일간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주차 관련 52건, 복지 및 노인관련 36건, 도로 관련 34건, 재건축 관련 35건 등 총 290건의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또한 세대별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일 개최한 ‘청년들과 대화’에서는 주거환경 관련 3건, 창업관련 3건, 소통 제도 관련 5건 등 총 19건의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실천방안 보고회에 앞서 그동안 해당 부서장들은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 출장을 거쳐 민원인에게 충분한 설명과 함께 수시로 처리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보고회에서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즉각 추경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하고 도로보수, CCTV 설치, 꽃 식재, 가로등 설치 등 현재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완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시민 건의사항 관련 추진 사업에 대해 분기별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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