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4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1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태우 교수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는다.
김태우 교수는 ‘원발 개방각 녹내장에서 중심시야장애와 유두주위 맥락막 미세혈류결손’에 관한 연구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시신경 주변에 미세 혈류장애가 있는 경우 초기부터 중심시야장애가 잘 발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녹내장 발생기전에 따라 시야 결손의 발현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재조명해 안과분야 인용지수 1위인 ‘Ophthalmology(2018;125:588-596)’에 게재됐다. 향후 개인별 맞춤치료 전략개발 발판이 될 수 있는 소견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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