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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이 삼성 동남아 포럼에서 주요 거래선들에게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지역별로 신제품과 신기술, 사업전략 등을 소개하는 '삼성포럼'의 동남아 순서로 진행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퀀텀닷(QLED) 8K' 등 2019년 QLED TV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이달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남아 시장에서 QLED 8K TV는 98형에서 65형까지, QLED 4K TV는 82형에서 43형까지 총 6개 시리즈 20여개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동남아 지역 QLED TV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올해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냉장고의 경우 소형 모델 중심인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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