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한국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을 극찬했다.
대한민국과 콜롬비아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렀다. 콜롬비아는 한국에 1대2 패배를 기록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콜롬비아의 패배를 인정하며 조현우의 선방을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이로스 감독은 “좋은 경기였고, 모두가 잘 뛰었다. 그저 한국이 더 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반에는 콜롬비아에도 기회가 많았다. 경기를 무승부로 끝낼 수도 있었다”며 “한국의 집중력과 승리를 향한 열망이 콜롬비아보다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한국전 전승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오늘 그 기록이 깨져 유감스럽다”며 조현우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골키퍼가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콜롬비아에도 2~3번의 골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모두 막아 낸 조현우를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반 추가시간 조현우의 선방 장면은 전반 손흥민의 골 장면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꼽히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손흥민의 골 장면 시청률은 10%, 조현우의 선방 장면 시청률은 25.2%를 기록했다.
대한민국과 콜롬비아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렀다. 콜롬비아는 한국에 1대2 패배를 기록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콜롬비아의 패배를 인정하며 조현우의 선방을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이로스 감독은 “좋은 경기였고, 모두가 잘 뛰었다. 그저 한국이 더 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반에는 콜롬비아에도 기회가 많았다. 경기를 무승부로 끝낼 수도 있었다”며 “한국의 집중력과 승리를 향한 열망이 콜롬비아보다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한국전 전승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오늘 그 기록이 깨져 유감스럽다”며 조현우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후반 추가시간 조현우의 선방 장면은 전반 손흥민의 골 장면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꼽히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손흥민의 골 장면 시청률은 10%, 조현우의 선방 장면 시청률은 2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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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왼쪽)과 예리 미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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