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메노포즈는 2003년 초연 이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각 나라의 언어로 공연됐다. 이어 200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전국 약 30여개 지역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왔다.
갱년기 여성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그 동안 한국 사회에서 잘못 인식됐던 ‘폐경기’를 여성들이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응원하게 하는 긍정의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메노포즈는 중년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사실적인 이야기와 솔직한 표현 등을 통해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왔던 여성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주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계의 디바 홍지민을 비롯,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황석정과 박준면, 문희경, 또 오랜 기간 공연계에서 사랑 받은 이경미, 유보영, 주아 등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밖에 여성들을 위한 특별할 할인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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